2026년 실업급여 상한액과 하한액이 인상됩니다. 2025년과 비교한 최신 금액, 최저시급 변화, 실제 계산 예시까지 한눈에 확인하세요. 퇴사 시점에 따라 최대 70만원 차이날 수 있습니다.
2026년부터 최저임금이 인상됨에 따라, 실업급여(구직급여)의 하한액과 상한액도 동반 인상됩니다.
이는 실직 후 실업급여를 신청할 근로자에게 매우 중요한 이슈입니다.
퇴사 시점에 따라 수급 금액이 수십만 원 차이 날 수 있기 때문이죠.
이 글에서는 2025년과 2026년 실업급여 지급 금액 비교, 최저시급 인상 내역, 계산 예시와 전략까지 한눈에 정리해 드립니다.
✅ 1. 2025년 vs 2026년 최저임금 비교
| 구분 | 최저시급 | 월 환산액 (209시간 기준) |
|---|---|---|
| 2025년 | 10,030원 | 약 2,096,270원 |
| 2026년 | 10,320원 | 약 2,156,880원 |
2026년에는 최저시급이 전년 대비 290원 인상되어, 월 기준으로 약 60,000원 상승하게 됩니다.
이 최저시급의 인상은 실업급여 하한액 결정의 기준이 되므로, 실업급여 수급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.
✅ 2. 실업급여 금액 비교 (2025년 vs 2026년)
실업급여는 퇴직 직전 3개월 평균임금의 60%를 기준으로 산정되며,
여기서 일정 금액 이하 또는 이상일 경우 하한액 또는 상한액이 적용됩니다.
| 항목 | 2025년 | 2026년 (인상 후) |
|---|---|---|
| 1일 하한액 | 61,568원 | 66,048원 |
| 1일 상한액 | 66,000원 | 68,100원 |
-
하한액은 최저임금의 80% × 8시간으로 계산
-
상한액은 고용노동부 고시 기준으로 매년 일부 조정됨
즉, 2026년부터는 평균임금이 낮은 근로자도 하루 66,048원을 최소한으로 보장받을 수 있으며, 고소득자도 하루 최대 68,100원까지만 수령이 가능합니다.
✅ 3. 실업급여 계산법 & 적용 예시
🔹 기본 계산식
🔹 예시 1: 평균임금이 낮은 경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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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직 전 평균 일급: 75,000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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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0% 적용: 45,000원
-
→ 하한액 66,048원보다 낮으므로 하한액 적용
→ 1일 66,048원 × 30일 = 월 약 1,981,440원 수령
🔹 예시 2: 평균임금이 높은 경우
-
평균 일급: 120,000원
-
60% 적용: 72,000원
-
→ 상한액 68,100원 초과 → 상한액 적용
→ 1일 68,100원 × 30일 = 월 약 2,043,000원 수령
✅ 4. 수급기간 및 조건 정리
| 고용보험 가입 기간 | 만 50세 미만 | 만 50세 이상·장애인 |
|---|---|---|
| 1년 미만 | 120일 | 120일 |
| 1년~3년 | 150일 | 180일 |
| 3년~5년 | 180일 | 210일 |
| 5년~10년 | 210일 | 240일 |
| 10년 이상 | 240일 | 270일 |
필수 수급 조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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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사 전 18개월 내 180일 이상 고용보험 가입
-
비자발적 퇴사 또는 정당한 사유(임금체불, 괴롭힘 등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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워크넷 구직 등록 및 실업인정 교육 수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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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주 간격 구직활동 제출
✅ 5. 퇴사 시점 전략: 2025년 말 vs 2026년 초
“올해 말 퇴사할까, 내년 초로 미룰까?”
정답은 가능하면 2026년 1월 이후 퇴사입니다.
왜? 퇴사일 기준으로 적용되는 실업급여 금액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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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퇴사 시: 하한액 61,568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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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년 퇴사 시: 하한액 66,048원
→ 수급 기간 6개월 기준 총 80만 원 가까운 차이 발생 가능
❓ 자주 묻는 질문 (FAQ)
Q1. 2026년 실업급여 인상은 언제부터 적용되나요?
➡ 2026년 1월 1일 이후 퇴사자부터 적용됩니다. 퇴사일이 2025년 12월 31일이면 기존 기준이 적용됩니다.
Q2. 상한액 이상 급여 받던 사람은 실업급여를 더 많이 못 받나요?
➡ 맞습니다. 실업급여 상한액은 1일 68,100원으로 고정되며, 아무리 고소득자라도 초과해서는 수령할 수 없습니다.
Q3. 평균임금이 낮아도 일정 금액은 보장되나요?
➡ 네. 2026년 하한액 66,048원이 보장됩니다.
Q4. 자발적 퇴사여도 실업급여 받을 수 있나요?
➡ 예외적 사유(임금체불, 괴롭힘, 가족 간병 등)가 인정되면 수급 가능합니다.
Q5. 퇴사 후 언제까지 신청해야 하나요?
➡ 퇴사일 기준 12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수급 자격이 인정됩니다.
🧾 마무리 요약표
| 항목 | 2025년 | 2026년 |
|---|---|---|
| 최저시급 | 10,030원 | 10,320원 |
| 하한액 (1일) | 61,568원 | 66,048원 |
| 상한액 (1일) | 66,000원 | 68,100원 |
| 월 최소 수급액 | 약 184만 원 | 약 198만 원 |
| 월 최대 수급액 | 약 198만 원 | 약 204만 원 |
| 퇴사 시점 전략 | 말일 퇴사 시 주의 | 2026년 이후 유리 |
2026년부터 실업급여가 인상되면서, 실직자들의 생계 안정성은 조금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
퇴사를 앞두고 있다면, 적용 시점을 꼼꼼히 따져 더 유리한 조건에서 수급받는 전략을 세워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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