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질문 중 하나가
“신용카드 얼마나 써야 소득공제 제대로 받을 수 있을까?” 입니다.
특히 2026년부터는 ‘자녀 수에 따라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가 올라가는 제도 변화’가 생기기 때문에, 이왕 쓰는 카드라면 구조를 잘 알아두고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.
오늘은 2026년부터 적용되는 자녀 수별 한도 확대 내용과,
맞벌이 부부가 카드를 어떻게 나눠 쓰면 유리한지 실전 전략까지
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드릴게요.
✅ 신용카드 소득공제, 기본 구조만 이해하면 쉽다
● 대상: 직장인(근로소득자)
사업자·프리랜서는 해당 안 됩니다. (이분들은 필요경비 처리로 따로 계산)
● 목적: 소비 유도 + 현금거래 줄이기
카드·체크카드·현금영수증을 쓰면 사용액 일부를 소득에서 빼줘요.
✅ 공제 대상이 되려면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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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건 ①: 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% 초과해야 공제 가능
예) 총급여가 5,000만 원이면, 1,250만 원까진 공제 안 되고
그 초과분부터 계산에 들어갑니다. -
조건 ②: 신용카드, 체크카드, 현금영수증 등 다양한 수단 포함
배우자나 자녀(소득 100만 원 이하)의 사용액도 합산 가능해요.
✅ 수단별 공제율은 이렇게 달라요
| 사용 수단 | 공제율 |
|---|---|
| 신용카드 | 15% |
| 체크·직불카드, 현금영수증 | 30% |
| 전통시장·대중교통 | 40% |
| 도서·공연 등 문화비 | 30% |
✅ 2026년 기준 ‘기본 공제 한도’는?
공제율 계산된 금액이 아무리 커도, ‘한도’ 안에서만 인정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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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급여 7,000만 원 이하: 기본 한도 300만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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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급여 7,000만 원 초과: 기본 한도 250만 원
※ 전통시장·대중교통 등 일부 항목은 이 한도 외에 추가 한도 적용 가능
✅ 2026년부터 달라지는 ‘자녀 수별 한도’
2026년 사용분(2027년 연말정산)부터는 자녀가 많을수록 기본 한도가 올라갑니다.
| 구분 | 자녀 수 | 총급여 7,000만 원 이하 | 총급여 7,000만 원 초과 |
|---|---|---|---|
| 기본 한도 | 0명 | 300만 원 | 250만 원 |
| 자녀 1명 | +50만 원 → 350만 원 | +25만 원 → 275만 원 | |
| 자녀 2명 이상 | +100만 원 → 400만 원 | +50만 원 → 300만 원 |
※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는 2028년까지 연장되어 계속 사용 가능해요.
✅ 실전 예시로 보면 더 명확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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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급여 6,000만 원 / 자녀 2명 / 공제금액 계산 결과 450만 원
→ 2025년: 최대 300만 원까지만 인정
→ 2026년: 자녀 2명으로 한도 400만 원 → 100만 원 더 공제 가능 -
총급여 8,000만 원 / 자녀 1명 / 공제금액 계산 결과 350만 원
→ 2025년: 250만 원 인정
→ 2026년: 한도 275만 원 → 25만 원 추가 공제 여지
✅ 부부카드, 어떻게 써야 유리할까? (실전 전략 정리)
💡 큰 원칙 2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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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소 한 명은 총급여의 25%를 넘겨야 공제를 받을 수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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넘긴 후에는 한도까지 채우는 쪽이 더 유리합니다.
✔️ “한 명 몰아쓰기”가 유리한 경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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둘 다 25% 못 넘길 것 같을 때: 지출을 한 명에게 몰아서 최소 한 명은 공제 받도록 만들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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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명은 연봉·지출이 크고, 한 명은 적을 때: 소득 많은 쪽으로 몰아쓰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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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카드 실적·혜택도 챙기고 싶을 때: 가족 전체가 한 명 카드로 집중
✔️ “각자 나눠쓰기”가 나은 경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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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사람이 공제 한도 이미 다 채웠을 때: 다른 배우자 카드로 전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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둘 다 고연봉·고지출이라 25% 넘기기 쉬울 때: 각자 카드 써도 OK
→ 이때는 소득공제보다는 카드 혜택 중심으로 분산 전략이 유리
🔁 실전 루틴 요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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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반기(1~9월): 대표자(소득·지출 큰 사람) 카드로 몰아쓰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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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세청 연말정산 미리보기로 25% 넘었는지 확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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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과에 따라 전략 수정:
| 상황 | 전략 |
|---|---|
| 아직 25% 못 넘음 | 계속 대표자 카드로 몰아쓰기 |
| 이미 25% 넘고, 한도도 채움 | 다른 배우자 카드로 분산 |
| 둘 다 공제 끝난 상황 | 혜택 좋은 카드 위주로 포트폴리오 전략 |
✅ 마무리 요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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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녀 수 많을수록 신용카드 공제 한도 올라간다 (2026년부터 적용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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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부카드는 소득·지출 규모에 맞춰 몰아쓰기 vs 분산 전략 활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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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제보다 카드 혜택이 더 커지는 시점도 중간 점검으로 전략 조정
📌 TIP
연말정산은 "얼마를 썼냐"보다 "누가, 어떤 비율로 썼냐"가 더 중요합니다.
지출 계획을 잘 조정하면, 같은 돈을 써도 더 큰 환급을 받을 수 있어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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